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지사장 이상현, 이하 공제회)는 25일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회장 이종모), (재)한국능력개발원(이사장 김윤세)과 ‘광주·전남지역「정보통신기술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는 광주·전남지역에 소재한 820개의 정보통신공사업체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 정보통신공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지역 정보통신기술인력 교육 및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재단법인 한국능력개발원은 산하기관으로 ‘호남직업전문학교’를 운영하고 있고, 정보통신공사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정부지원을 받아 무료로 제공한다.공제회는 위탁·운영 중인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정보통신공사업체의 구인과 정보통신기술인력의 구직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한다.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 정보통신기술인력 양성 관련 기능훈련, 취업지원 활성화 △ 지역 정보통신기술인력 신규 일자리 창출 △ 지역 사회공헌활동 협력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다.또한, 광주·전남지역 정보통신기술인력 권익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발굴 등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간담회는 이상현 지사장, 이종모 회장, 김윤세 이사장, 건설근로자취업지원 광주북부센터 김낙현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지역 내 훈련 참여자는 한국능력개발원이 운영하는 호남직업학교를 통해 정보통신공사 관련 기능훈련을 이수하며, 공제회가 위탁·운영하는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센터에 구직신청을 한다. 지역 정보통신공사업체는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센터에서 정보통신기술 인력을 추천받아 일정 부분 채용하기로 했다.공제회 이상현 지사장은 “광주·전남지역 정보통신 공사 현장에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정보통신기술인력 양성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지역 정보통신기술인력의 권익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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