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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는 최근 한국전기공사협회 광주시회와 한국능력개발원과 ‘광주지역 전기기술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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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매일]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지사장 이상현)가 광주지역 전기기술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는 최근 한국전기공사협회 광주시회(회장 노정규), 한국능력개발원(이사장 김윤세)과 ‘광주지역 전기기술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광주시회는 광주지역 632개 전기공사업체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으며, 전기공사업의 건전한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지역 전기공사기술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능력개발원은 산하기관으로 호남직업전문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지원을 받아 무료로 전기공사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는 위탁·운영 중인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전기공사업체의 인력구인과 전기기술인력의 구직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한국전기공사협회 광주광역시회의 회원사가 시공하는 전기공사 현장에 지역 전기기술인력의 취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전기기술인력 양성 관련 기능훈련 및 취업지원 활성화 ▲지역 전기기술인력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 사회공헌활동 상호협력 등이다.
이상현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장은 “광주지역 전기공사 사업장에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전기기술인력 양성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지역 전기기술인력의 권익 향상과 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